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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면서 소박한 음식 많이 먹어라
작성자 김철규/하늘꽃한의원장 작성일 2012-10-05 1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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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유명한 명상가 크리슈나 무르티는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를 설파했지만 그 못지 않게 먹는 것으로부터 자유도 중요하다. 그 이유는 세대와 산업발달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세대별로 본다면 선조들로부터 내려온 유전자 속에는 “음식물이 있으면 섭취해서 저장하라”는 명령어가 존재한다. 이는 오랜 기간 우리 선조들이 기근에 노출돼 음식물 섭취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먹거리가 풍요로운 요즘도 시도 때도 없이 냉장고 문을 열고 계속 기근을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산업발달 측면에서 다른 동물들은 배가 부르면 사냥하지 않는 반면에 사람은 기술문명의 발달로 ‘냉장고’를 발명해 남은 것을 저장해 둘 뿐 아니라 과거에 비해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 영양과잉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또 기술의 발달이 가져다준 정제된 탄수화물, 즉 흰 밀가루와 백미, 흰설탕 등의 범람도 있다. 과거엔 탄수화물의 대부분은 정제되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곡류와 야채였던 반면 요즘은 그 반대다. 우리나라도 정제된 탄수화물을 섭취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또한 ‘비만’이라는 단어가 나온 것도 따지고 보면 정제된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된 그 이후로 추정된다.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는 탐식증을 유도한다. 탐식증이란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에 중독되어 있는 상태로 끊임없이 음식을 갈구하게 되고 그에 대한 후회로 우울증에 상태로 끊임없이 음식을 갈구하게 되고 그에 대한 후회로 우울증에 빠져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폐해지는 것을 말한다.


 

 탄수화물이 정제될수록 뇌에서의 흡수 속도가 빨라져 뇌의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나 화학성분이 급격하게 변화되어 그 결과 감정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탐식자들은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당분을 섭취함으로써 단기간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나 어느 순간부터는 도리어 기분이 우울하거나 저조한 상태로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정제된 탄수화물 식품인 빵, 케이크 등의 섭취는 비만 뿐만 아니라 탐식증으로 기인된 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적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능하면 거칠면서 소박한 음식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것만으로도 비만의 많은 부분이 해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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