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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안 먹는다고 살 빠지나?
작성자 김철규/하늘꽃한의원장 작성일 2012-08-13 1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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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의 엘리트 집단은 과식을 할 수 있는 풍요로운 음식과 정신적 여유가 있었지만 과식을 좋게 보지는 않았다. 특히 엄격한 스파르타에서는 뚱뚱한 주민을 나라 밖으로 추방시키기도 했다. 히포크라테스는 "돌연사는 마른 사람보다도 뚱뚱한 사람에게 더 흔하다."고 비만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몸에 지나친 지방이 있다는 것은 과식했다는 증거다. 똑같이 과식을 하더라도 여전히 마른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지방을 제대로 연소하는가 아닌가의 차이다. 과식하지 않으면서도 몸에 과다한 지방이 있는 경우는 그 사람의 오랜 식습관에 의해 혈액 속에 과도하게 축적된 중성 지방이 랩틴호르몬의 뇌 전달을 방해해서 생긴 현상이다.

 
그 결과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중성 지방의 축적이 더욱 많아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그렇다고 지방을 섭취하지 않을 수도 없다. 질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게 해결책이다. 아무리 지방 함량이 낮은 식품도 순식간에 사람의 몸을 지방의 제조기로 바꾸어 버릴 수 있는데, 이는 포화 지방과 관련이 있다. 포화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군은 육류와 유제품, 야자유와 코코넛 같은 열대성 기름이 들어있는 식품들이다. 이런 기름으로 가공된 식품은 자신도 모르는 순간 섭취하게 되고 이럴 경우 결과는 뻔하다.
 
최근 웰빙바람과 함께 식용유 대신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올리브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해산물, 푸른 잎 채소, 생선, 신선한 견과류가 좋다.
 
지방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은 지방 섭취가 정신상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우리의 뇌가 대부분 지방으로 이루어져 외부에서 어떤 지방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혼자 무모하게 하는 다이어트는 지방을 무차별적으로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기억력 감퇴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비만관리는 쉽게 혼자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전문가의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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