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용'으로 면역력 키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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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남선/영동한의원장 | 작성일 | 2012-12-03 1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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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막히는 어린이 학습능력이 나빠지고 기억력 감퇴 원인 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정서가 불안정해진다.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으로 주위가 산만해지면서 침착하지 못한 행동을 자주 하게 된다. 병원에 오는 아이들을 보면 진찰을 받는 중에도 책상위의 여러 가지 것들을 만지고 연신 코를 씰룩거리고 코를 후비곤 한다. 부모가 이런 것 때문에 야단을 치면 아이는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자책감으로 오히려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버릴 수도 있다. 즉 선생님이나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으며 난폭하고 반항적이 되거나 우울증에 빠지고 소심한 성격으로 변하기도 한다. 코 알레르기가 있으면 공부할 마음이 있어도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없으며, 공부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기도 한다. 초등학교 5학년인 K군은 코를 늘 킁킁거리고 잘 때는 늘 입을 벌리고 자며 학교에서도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을 가졌다. 항상 머리가 무겁고, 갑갑하며 책상에 오래 앉아있질 못했다. 코가 나쁘면 머리까지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코가 나쁠 때 헉업능률이 떨어지고 성격까지도 어둡게 되며 생활 그 자체도 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적은 것 같다. 코가 나쁜 아이는 불안정하여 겁에 질려 있고, 어딘가 마음이 비뚤어져 있으며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기도 하고, 내성적으로 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코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염을 잘 치료해주면 공부가 잘되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진다는 사실이다. 코 알레르기는 성적향상이나 성격 형성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키가 잘 자라지 못한다는 것이다. 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코 점막이 부어있어 공기의 통로가 좁아져 코로 숨을 쉬는 비강호흡을 하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하게 된다. 우리 몸의 산소 소모량의 70%이상이 뇌에서 사용하고 있다. 입호흡은 늘 뇌의 산소를 모자라게 하므로 기억력을 떨어트릴 뿐 아니라 키 크는데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어린이 키 크는 필요영양 요소는 공기와 물과 음식이다. 그리고 코가 늘 막혀있으면 아이들이 코가 막혀 잠을 설치게 되고 잠을 깊게 자기가 어렵게 된다. 키가 크는 성장호르몬은 저녁 10시에서 새벽 4시까지 가장 잘 분비되는 시간이다. 이 시간동안 편안히 잘 자야만이 키가 잘 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코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무엇보다도 코막힘을 치료해야 키 성장과 발육이 원활히 잘되게 된다. K군은 키 130.3cm에 100명중 세 번째이다. 키는 11세 평균키 140.3cm보다 10cm가 작았고, 학교 성적도 중간 이하였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코 알레르기가 있어 콧물과 코막힘이 심했다. 그 후 키가 잘 자라지 않고 학교 공부가 잘 되지 않았다. K군은 코 알레르기 치료제인 마황과 오미자, 감초 등 8가지 약재에 성장발육촉진작용과 면역기능향상작용, 기억력 재생효과가 확인된 녹용을 넣어 6개월간 투약시켰다. 녹용에는 RNA와 단백질 함량을 증가시킴으로서 어린이의 기억력 항진과 뼈 성장에 효력이 있다. 그리고 아로마 오일인 유칼립투스를 베개 밑에 놓고 자는 동안 흡입하게 하면 코막힘에 도움을 주고 잠을 편하게 오게 한다. 녹용과 어린이의 알레르기 면역증강 '어릴 적 면역력이 평생 건강을 좌우' 약골 아이를 강골로 만드는 면역력의 근본은 녹용에 있다. 아기가 생후 6개월 이전까지는 잔병치레가 거의 없던 아기들도 그 이후부터는 갖가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공격을 방어해내기가 힘들어진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기 쉽게 된다. 생후 6개월부터 3세까지 아이 몸에 생성되는 면역물질은 성인의 90%에 이른다고 한다. 이때 이미 성인 수준의 면역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나머지 10%는 성장하면서 생기게 된다. 따라서 이시기에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면역력을 충분히 키워주면 아이는 성장하는 내내 코 알레르기나 기침천식, 감기 등 잔병치레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이시기에 아이의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툭하면 아픈 허약한 체질의 아이가 된다. 녹용보약은 어린이에게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허약한 부분을 미리 보강시켜 미연에 질병을 예방하는 것에 오히려 중점을 두는 것이다. 따라서 질병치료 역시 치료와 동시에 면역기능을 키워주어 근본적으로 튼튼한 체질로 만들어주는 게 원칙이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경우에 보통 녹용보약은 1년에 2~3회 복용시키며 한번에 나이의 2배까지 복용할 수 있다. 병에 따라서 한제, 두제 또는 그 이상 장기복용해도 하등의 부작용이 없고 면역력이 증강된다. 코 알레르기나 기침천식이 있는 어린이는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 계속 복용시켜도 되며 오래 먹을수록 그 면역력이 좋아지고 기초체력이 튼튼해진다. 녹용은 어린이 코 점막의 면역기능향상을 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몸의 면역력이나 외부환경의 저항력이 약해져 콧물, 코막힘이 생기는데 녹용은 이 면역이나 저항력을 키워주는데 지대한 작용을 한다. 녹용은 코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소청룡탕에 녹용을 배합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녹용이나 그 배합처방(청뇌탕이나 귀비탕등)들을 복용시켰을 때 현저하게 학습열이 높아지고 기억력이 향상이 되면서 학업성적이 상승이 된다. 최근에 밝혀진 녹용의 효능에서 보면 기억력 항진 효과, 기억력 재생효과, 항스트레스작용, 건망해소 시키는데 탁월한 효험이 있다고 '경희대 한의과 대한 본초학 교실'의 안뎍균 교수가 논문을 발표한바 있다. 실험에서 녹용은 RNA와 단백질의 함량을 증가시키므로 결국은 뇌 조직의 단백질 합성촉진반응으로 기억력 증가에 효력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녹용은 어린이 천식의 주 증상이 기침을 없애주는 좋은 보약이 된다. 녹용은 폐를 보하고 기관지를 보하는 한편 기침증상을 강력하게 치료하는데 기여한다. 녹용은 어린이의 기침과 쌕쌕하는 천명증상, 숨찬 증상 등 밤에 잠 못 자는 괴로움에서 해방되게 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녹용은 마황, 오미자, 행인, 맥문동 등과 같이 배합하여 쓰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도 녹용은 어린이의 성장발육촉진 작용과 골절형성촉진 등의 작용이 입증이 되었다. 녹용은 성장판을 잘 열리게 하여 뼈의 자람과 성장을 도와주는 효능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조혈작용이 있어 성장하는 뼈에 풍부한 혈액을 공급하여 키를 잘 자라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녹용이 키 성장발육에 큰 영향 미쳐 키가 작고 다리가 짧아 롱다리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엄마와 아이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의 키는 선천적 요인의 영향이 크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10cm정도는 더 크게 할 수 있다. 3세부터 사춘기까지의 정상아는 매년 4-5cm정도 크게 된다. 이러한 성장속도가 평균치에 미치지 못할 때는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키가 100명중 작은 순서로 3%이내에 포함된다. 100명중 앞에서 1, 2, 3번을 늘 맡아 놓은 아이는 저신장증으로 보아야 한다. 성장속도가 늦어 평균치보다 10cm이상 작을 때는 전문의를 찾아 저신장의 원인을 알아보아야 한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중에는 코알레르기도 큰 역할을 한다. 즉 코 알레르기가 있어서 코가 늘 막혀서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잘 때도 입으로 숨을 쉬는 어린이가 많은데 이때는 코를 치료해주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코 건강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들은 잘 때 큰다'라고 한다. 이는 사실로 깊이 잠이 들었을 때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으로 코가 막히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설치면 성장 방해를 받으므로 코를 빨리 치료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먹는 만큼 큰다라고 어른들은 얘기한다. 코가 막혀 코로 음식냄새를 맞지 못하면 입맛이 없어져 아이들이 편식하게 되고 밥을 잘 먹지 않아 성장호르몬 분비에 지장을 받아 성장이 장애를 갖게 되므로 아이들의 코 건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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