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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의 원인되는 수독 제거부터
작성자 김철규/하늘꽃한의원장 작성일 2013-04-08 17: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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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5cm에 몸부게 104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남성이 병원에 찾아왔다. 미열이 계속되고 온몸이 나른하면서 피곤하다고 하소연한다.

진찰을 해보니 체내에 수분과 지방이 너무 많이 쌓여 몸에 열을 내서 남아도는 수분과 지방을 태우려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먼저 비만을 해결하라고 권한 다음 환자의 몸안에 있는 냉기를 제거하는데 주력하였다. 그 결과 한달 만에 환자의 체중이 13kg이나 빠졌고 미열도 없어졌을 뿐 아니라 피곤함도 많이 사라졌다.

냉기는 이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비만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성인병의 원인을 보면 냉기인 경우가 적지 않다.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의 식습관과 운동부족이 낳은 부산물이다.

영양과잉과 운동부족이 비만, 당뇨, 통풍, 지방간, 고혈압 등을 유발시키며 그로 인해 특히 열의 순환과 분포에 문제를 일으켜 열이 많은 부위가 있는가 하면 냉기가 많은 부위가 생기게 마련이다.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 열의 순환에 장애를 가져와 체온이 떨어지고 몸 전체에 냉기가 발생해서 체온이 더 내려가게 된다.

체온이 36도 이하로 떨어지면 열발생을 촉진하는 갑상선 기능이 일시 항진되어 발열반응을 일으키지만 장시간 체온이 떨어진 상태로 있으면 그 기능이 저하되어 더욱 냉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비만치료를 위해 본원을 찾은 환자의 체온을 측정하면 36도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물을 과잉 섭취하거나 땀이나 수분이 잘 배설되지 않아 몸안에 수독이 머물러 있는 경우를 ‘수체’라고 하는데 수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몸이 차게 되어 냉기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며 나아가선 오장육부의 신진대사를 나쁘게 만들어 결국 비만에 이른다. 비만치료에서 냉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흔히 비만 치료를 위해 처방한 한약을 처음 복용하면 갈증이 심한 경우를 많이 본다. 묘하게도 체내에 남아도는 수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목이 더욱 타는 케이스가 적지 않다. 이는 술 마신 다음날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맥주를 많이 마실수록 그 다음날 갈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면 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질까?

이는 물을 꼭 필요로 하는 뇌세포, 근육, 내장세포에는 물이 잘 공급되지 않는 반면 물이 불필요한 위장이나 대소장에는 수분이 가득차기 때문이다. 뇌는 우선적으로 영양분과 수분을 사용하는 탓에 수분이 모자라면 즉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물을 마시도록 신호를 보내고 인체는 이에 반응하여 뇌에 충분히 수분이 공급될 때까지 계속 갈증을 일으킨다. 따라서 냉기의 원인이 되는 수독의 관리는 비만치료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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