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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면 ... 대장독소 먼저 제거
작성자 김철규/하늘꽃한의원장 작성일 2013-09-10 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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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40대 환자가 한의원을 찾아왔다.



진찰해 본 결과 대장안에 독소가 많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독소의 제거를 권하고 시술에 들어갔다. 환자는 처음엔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독소제거를 시작하자 환자의 좌측 하복부가 심하게 부풀어 올랐다. 환자가 충격을 받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후 그는 술을 완전히 끊은 것은 물론 대장내 독소의 제거에 적극 참여했다. 필자가 그동안 비만환자를 진료하면서 비만 관련 정보를 두루 찾다 보니 칼로리 밸런스를 중시하는 서양의 영양학에서 간과하기 쉬운 것이 독소 제거와 인체 내 정화 및 스트레스로 인한 심인성 비만에 대한 내용이다.



한의학의 비만치료는 근본적으로 장의 독소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장의 독소를 제거하면 비만의 치료율이 높아진다. 살찐 사람 대부분은 장 속에 숙변을 가득가득 채우고 산다.



이같은 숙변을 없애 그 독소만 제거해도 적게는 3kg에서, 많으면 6kg까지 감량할 수 있다. 게다가 장이 활성화되면서 저절로 연동운동이 이루어져 대장의 내용물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변비도 해결되고 피부까지 좋아진다. 변비를 해결한 것만으로 왜 피부가 좋아질까. 여기에도 한의학의 오묘한 이치가 녹아있다. 폐와 대장은 모두 오행중의 ‘금’에 속하며 대장의 병변은 곧바로 폐에 전달되게 된다.



폐는 호흡과 수분의 대사에 관여하고 피부를 주관해 그런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장의 정화과정은 여러번 시행해야 하며 한번 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결국 시술을 하게 되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자연히 건강에 대한 자신의 태도, 잘못된 생활습관, 대인관계 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건강을 유지할 것인지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게 된다. 불규칙한 식습관의 교정, 과잉 섭취된 지방, 설탕, 알콜, 패스트푸드 등을 줄여야 하겠다는 각오가 뒤따르는게 보통이다. 장을 정화하는 동안 본원에서는 장의 기능과 비만에 대한 관련 정보를 계속 전해주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환자에 이해시킨다. 이렇게 해도 숙변이 그대로 있거나 금방 원래대로 차는 경우는 대체로 스트레스로 인한 심인성 탓이다.



이 때는 간을 해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서도 또한 장부상통이라는 한의학 이론이 적용된다. 간과 대장은 서로 통한다. 외부에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간장이 우선적으로 이를 맡아 처리하고 그걸로 안되면 대장의 연동운동에 영향이 미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바로 장의 연동운동이 안되면서 독소가 생기는 것이다.



실제로 장이 굳어 있어 별의별 치료를 해보아도 안될 때 간장에 가해진 스트레스를 풀면 장독소가 해소되는 케이스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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