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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썩듯이...비만은 불임주범
작성자 김철규/하늘꽃한의원장 작성일 2013-12-24 1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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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상 맏며느리감 같은 올해 26세 주부는 첫 아이를 몹시 기다렸지만 결혼한 지 3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들어서질 않자 본원을 찾았다.

산부인과에서 검진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경우 너무 뚱뚱하여 불임이 생길 수 있어 먼저 체지방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역시 높은 비만도를 나타냈다.

이후 3개월에 걸쳐 비만관리를 하면서 약 12Kg을 감량한 뒤 바로 임신이 되어 예쁜 따님을 얻었다.

살이 정도 이상 찌면 왜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임신도 잘 되지 않는 것일까. 비만해지면 필요 이상으로 체지방이 많아지고 결국 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진다.

비만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은 물론 남성호르몬까지 증가, 월경불순 배란장애 불임증을 초래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에 불균형이 발생하면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고 여러 개의 낭종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에스트로겐이 과다해질 경우 자궁내막암과 유방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런 종류의 암이 서양인에게 더 흔한 것은 비만여성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 최근 유방암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비만여성이 증가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한방에서는 여성 불임의 원인을 비만, 체중미달, 신장의 기운이 약할 때, 비위가 약해 진액이 고갈되면서 추위를 많이 탈 때, 하복통이 극심할 때, 부종이 심할 때, 질투 혹은 정서적 장애가 있을 때 등으로 분류해 놓았다. 한방은 자연의 이치를 그대로 인체에 적용한다. 흔히 여성은 논에, 남성은 볍시에 비유된다. 볍씨가 논에서 싹을 잘 틔워 튼튼한 이삭으로 결실을 맺으려면 논이 어떤 조건이어야 할까?

임신이 잘 될 환경과 볍씨가 싹을 잘 틔울 조건은 같다. 물이 너무 많거나, 너무 땅이 메말라 있거나,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운 곳에서는 새 생명이 탄생하는 데는 지장이 있다. 이는 인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고도의 비만은 물이 많은 것에 비유된다. 물에 완전히 잠긴 볍씨는 썩어버린다.

그런 이치로 신체조건을 새 생명이 잘 잉태되도록 좋은 여건을 만들어주면 생명체는 자연스럽게 들어선다.

남자의 경우도 비만하게 되면 불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복부비만이 지나치면 음경부위에 지방이 축적돼 음경이 상대적으로 작아지면서 발기부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발기가 돼도 성행위가 쉽지 않다.

또한 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남성호르몬이 적어지고 여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많아져 정자 감소증 무정자증 불임증을 나타낸다.

성호르몬에 이상이 없더라도 비만 자체로 인해 성욕이 감퇴하거나 고혈압, 당뇨병, 협심증이 생겨 성생활을 기피, 더더욱 불임으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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