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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으면 호르몬 균형깨져 후유증심각
작성자 김철규/하늘꽃한의원장 작성일 2014-08-18 16: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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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여성들은 자의적인 판단 하에서 아무런 의학적인 도움없이 무작정 굶기도 한다. 이런 경험을 몇 번 되풀이하게 되면 어떤 방법을 써도 살이 찌기만 할 뿐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되는 배경에는 호르몬의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호르몬이란 신체의 한 부분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통해서 다른 부분으로 멀리 이동해 특별한 기능을 하는 화학물질을 말한다. 호르몬의 기능 중에 중요한 것은 인체의 항상성 유지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간에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호르몬은 한시도 쉬지 않고 분비되어 건강한 몸을 유지시켜 준다. 호르몬은 아미노산이나 콜레스테롤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아미노산을 원료로 한 펩티드 형태가 일반적이다. 펩티드에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하는 스테로이드계 호르몬도 있다.

한번은 딱해 보일 정도로 야윈 여대생이 체중을 감량하겠다고 내원했다. 그녀는 극단적인 굶기로 체중을 무려 12kg이나 뺀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에도 계속 굶어서 체중유지를 하고 있던 차에 입맛이 다시 돌자 병원을 찾은 것이다. 극단적인 굶기는 신체의 항상성을 해치고 그 결과 내분비 호르몬 대사의 균형, 특히 장, 췌장과 같은 소화관의 호르몬 균형을 잃게 만든다. 장에 숙변이 차고, 배가 볼록하게 나온 비만인들이 좀처럼 체중 감량이 안 되는 경우와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감행할 경우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호르몬 대사의 균형이 깨지면 냉증, 어혈, 부종 등이 생기고 그 결과 호르몬 분비를 억제 혹은 증가시켜 환자의 다이어트 의지를 꺾거나 지나친 식욕 증가를 일으키게 된다.

인체에 있어 허기는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이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뇌하수체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방출을 늘리게 한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생명활동에 필수적이며, 특히 스트레스 상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잦은 허기로 증가된 스트레스는 결국 부신피질의 위축을 가져오고 그로 인해 자가면역 질병이나 결핵 또는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날씬해지려다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의 적절한 도움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행하는 다이어트를 자주 하다 보면 적잖은 후유증으로 몸이 도리어 비만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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