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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의보감’ 만든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7-11 08: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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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400년만에 전면 업그레이드 추진
기초한의학·임상한의학·한국형한의학 편찬사업






우리 민족 최고의 의서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된 ‘동의보감’이 400년만에 전면 업그레이드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은 4일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문준전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장, 김유겸 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이장천 부산대 한의전 원장, 조재국 한의학정책연구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新동의보감 편찬 심포지엄’을 개최, 新동의보감 편찬사업에 대한 소개 및 전문가 토의가 진행됐다.

그동안 동의보감은 현대과학이 발전하면서 새롭게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던 가운데 추진될 신동의보감 프로젝트는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이하여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 업적을 계승하는 한편 동의보감 편찬 이후 의학적 성과를 집대성하여 현대 한의학의 임상적·과학적 성과를 반영한 통합형 한의학 지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신동의보감 프로젝트는 △기초 한의학 △임상 한의학 △한국형 한의학 편찬사업으로 구성되며, 향후 6년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기초 한의학 편찬사업은 현재까지의 동아시아 의학문헌을 재평가하고 기초 분야의 현대 연구성과를 집대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동의보감’의 정신을 계승하여 집필 근거가 될 문헌을 선정하고, 내용을 정제하여 재편찬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한의학 기반 치료의 역사적 근거를 제공하여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본초·방제·경혈 등 기초 분야의 현대적 연구 결과들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함으로써 한의약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한의 기반 치료수단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임상 경험 및 연구결과를 집적하는 임상 한의학 편찬사업은 질환 및 증후별로 수집된 자료를 근간으로 합리적 분석과정을 통해 집필 내용을 선별하고, 이를 정리하여 제공한다. 

자료의 수집과 분석은 각 임상 분과와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형 한의학 편찬사업은 한의학 고유의 진단·치료기술을 집적하고 새로 개발된 한의 의료기술들을 발굴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한의학에서 독특하게 발전해온 사상의학은 중국 중의학 및 일본 한방의학과 차별되는 부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사상의학의 배경과 이론을 비교분석하고, 현대 연구성과를 집대성하게 된다. 

또한, 약침·사암침·체질침 등 치료기술과 미용·성장 등 최근에 특화된 치료영역도 한의학에서 발전해온 분야 중 하나로 문헌적 지식과 과학적 연구성과를 담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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