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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4주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1-28 15: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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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4주년 및 한의신문 창간 45주년 기념식과 2012한의혜민 대상 시상식’이 19일 세종호텔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후보,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의원, 류지영 의원, 김성태 의원, 김미희 의원 등 정·관계 및 보건의료계 등 2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1898년 한의사 전문가 집단의 첫 모임인 ‘대한의사총합소’ 출범 후 114년에 이르는 대한한의사협회의 창립 기념식을 처음 갖는 행사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더해 내달 1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한의학 발전을 위해 제도와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의협 김정곤 회장은 “한의계는 하나로 결집된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의약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접근성 및 대중성을 제고함으로써 제2의 한의약 부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5년 연속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한 한의학이 요양급여비가 전체의 4% 밖에 안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의술·인술·전통 등 지혜가 담긴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축사를 대독한 류지영 의원은 “기존의 법과 제도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고쳐야 하고, 한의사가 더욱 큰 자부심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의학이 ‘스마트 한의학’으로 크게 발전해서 세계의 의술로 발전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은 “한의약은 우리의 전통의학이며 세계만방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상황인데, 한방 급여비는 감소하고 있다”며 “현재 한방의료에서 필요한 부분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가장 절실한 문제”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한의사협회 회관 인근 허준공원은 의성 허준 선생의 출생지로, 향후 한의학 발전의 중심축으로서의 주변환경을 만들고, 아울러 협회에서 강서구 마곡지구에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한의학국제교류센터’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통해 남북 민족의학 육성을 위한 복합 미래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후보는 “공공의료 확충에 있어 한의학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역보건의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몸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독립된 법을 한의학도 마련해 민족의학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제 피에 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온 몸으로부터 한의학이 어느 학문보다 우선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학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의료인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의협 문준전 명예회장협의회장은 “21세기 한의학의 가치는 미래의학을 선도할 위치에 와 있으며, 한의학이 맞춤의학·예방의학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한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012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의료봉사 활동과 저출산 대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바 있는 대한여한의사회와 소외된 이웃과 세계 각지의 의료사각지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온 임일규 원장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상흠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은 ‘2012한의혜민대상 심사평 및 수상자 발표’를 통해  “한의학 발전 기여도, 사회적 인지도, 한의학 발전을 위한 헌신성 등 세부 심사 항목에 따라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사한 결과 올해의 한의혜민대상에는 대한여한의사회와 임일규 원장이 공동 수상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한의신문 발전에 기여해 온 한의유통 김정열 대표, 동방침구제작소 김근식 대표, 감초몰 박승현 대표, 의성당 김택수 대표, 한국시티에스, 지산포스트 김형부 대표, 장영우 화백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가천대 한의과대학 강현진, 경희대 한의과대학 양진광, 상지대 한의과대학 조해림 학생 등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이범용 대의원총회 의장, 진용우 중앙회 감사, 임철홍 민족의학신문사 발행인, 강동철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등이 축사를 통해 협회 창립과 한의신문의 창간을 축하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14주년을 맞이한 대한한의사협회는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를 기원으로 하여 1952년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로 출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한의사협회 기원이 1898년으로 정립된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창립 114주년 기념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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