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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시장 확대로 인한 공공의료 훼손 문제제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5-23 1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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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정책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정은일·김용진·현정희)가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전문가 패널이 보건의료분야 정책을 제시하면 40여명의 시민공감평가단이 공감도를 표현하는 ‘시민공감, 건강을 말하다’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욱 대한한의사협회 총무부회장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공공의료를 훼손시키는 것은 물론 미국식 민영의료화의 단초가 될 우려가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은 공공의료 확충을 통해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철신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이사는 “공공의료기관이 환자 및 시민, 지역단체, 의료인 등과 함께 지역보건의료정책을 만드는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대한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보건의료공백은 민간의료기관에서 해결할 수 없다”며 “약물 오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제, 투약 등 의약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 등을 위해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미희 국회의원(통합진보당)은 “지방의료원의 경영부실 책임은 자치단체장에게 있고 죄 없는 공공의료기관 근로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부가 지방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아플 때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이 존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가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이어진 창립 10주년 후원의 밤 ‘시민연대, 건강세상을 키우다’ 행사에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어느덧 창립 10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의협을 비롯 의협, 치협, 약사회 등 공급자 단체는 환자 및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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